부모님들께 뭘만들어야 할까 하다가~
아무래도 양갱이 나을것 같아서 ~!
그리고 만드는김에 겸사겸사 판매도좀 해볼까 하고
직접 아이러브초코에 방문을해서 이것저것 사고
어제 만들어봤습니다^^
친절하신 주인님께서 8일때쯤 사면 양갱 재료를 살수 없을거라고 하셔서.ㅜㅜ
부랴부랴 그소리 듣자마자 방문해서 덜컥 샀습니다^^
지금 보니 품절이네요 휴..ㅋㅋㅋ얼마나 다행스러운지..
어제 밤양갱 2세트랑 단호받백년초 양갱세트 2개를 다 만들까..하다가
밤양갱세트한개랑 단호박 백년초 한개씩만들어봤습니다~
집에 한세트씩 더 있구요^^
우와...처음만들었던것보다 더 힘든거같아요ㅠㅠ 몰드가 더 힘들더군요ㅜㅠ
팔도아프공... 백년초는 실패했어요....
백앙금을 넣고 휘휘 주걱질하다가 단호박가루를 넣기전에 다른냄비에 백앙금저은것들을 좀 덜었거든요?
백년초가루를 따로 넣으려구요?
제가 녹차가루랑 복분자가루를 더 샀거든요~
그래서 덜어서 했어용 근데 시간이 문제였던걸까용...
결국 백년초는 바이바이 했습니다.ㅜㅜ
약간..앙금이 굳어있는상태에서 백년초가루 녹인걸 넣구 휘휘 주걱질하는데
아주 질퍽하더라구요 아주아주.ㅜㅜ
그래서 혹시나 하고...몰드에 부었는데
몰드에서 분리가 안되요ㅜㅜ
지금 몰드안에 딱 달라붙어서 절 속상하게 하고있네요ㅜ
출근해야되서 걍 두고 나오긴햇는데 짜증나용 힝힝..
색깔은 백년초가 더 이쁜데 맛은 복분자가 더 맛있는거같아요.ㅋ
그래서 저 분홍색이 복분자구요 녹색이 녹차 노랑색이 단호박 검정색이 밤양갱이랍니다~!
정말...몰드에 부으니까 버리는양이라고나 할까요..그런게 너무많은것 같아요~
오늘은 집에가서 백년초를 성공하겠습니다 하하.ㅋㅋ
은근 몰드가 커서 포장하는데좀 힘들긴하네요~
부모님이 좋아하셔야 할텐데,.주저리주저리 글이 길어졌네요
어쨌든 그날 무지바빴는데도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^^
앗..사진을 올리고싶은데 파일용량이 크다고 안올라가네요...
사이즈를 줄였는데도 안올라가요ㅜㅜ